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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 ·趣味

2019년 11월 5일 [ 평일 대중교통으로 비슬산 산행 2 ]

 

대곡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정부종합청사쪽에 있는 대곡역버스정류장에서 10시 2분 발 급행 8번을 타고 출발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의 '하나리움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길 건너 '진아리채앞' 버스정류장에서 현풍택시를 불러 타고 유가사 입구에서 내렸다.
한 코스 앞인 '중흥S클래스건너' 버스정류장에서 내려도 된다.

택시가 오는 방향과 맞추려면 '중흥S클래스앞' 버스정류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가야 한다.

귀가길에 버스를 탈 곳은 이'중흥S클래스앞' 버스정류장이다.

 

11시 경 수도암 쪽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인적이 없는 수도암은 모두 문을 닫아놓았다.

극락전 지붕 뒤로 병풍바위가 보인다.

 

11시 25분. 정상등산로가 아닌 구비구비 길을 선택.

 

소원을 들어준다는 거북바위

도통바위 오르기 직전에 낙엽에 미끌려 오른발목을 삐끗해버렸다.

다행히 조금 시큰한 정도여서 산행 동안 큰 통증 없이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도성암 쪽
  12시 23분 도통바위 도착

날씨가 포근해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땀을 좀 흘렸다.

지치고 배도 고파서 이쯤에서 떡집 약밥 4조각과 커피믹스 한 잔을 먹었다.

 

유가사가 보인다.

올라온 능선과 길을 가름해본다.

 

여기서 왼쪽으로 16 km를 가면 앞산이다.

 

드디어 멀리 천왕봉 정상석이 보인다.

 

1시 39분. 마침내 천왕봉이다.
가창쪽
정대쪽. 내년 봄에는 정대쪽 길로 올라볼 생각이다.
3시 9분 대견사 뒤쪽 도착
낮달이 보인다
3시 51분. 칼바위

일몰을 보고 싶었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4시 20분 전기차를 타고 하산.

4시 53분 '비슬산자연휴양림공영주차장' 도착.

 

 

오전에 탔던 콜택시를 다시 불러 타고 쌍계리 신성지하차도 입구 쪽으로 내려왔다. 

기사는 친절하게 유턴까지 해서 '중흥S클래스앞' 버스정류장'에 내려주었다.

곧 급행8번이 왔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근데 앱의 날짜가 왜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