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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 ·趣味

2019년 11월 23일 앞산 자락길 6코스에서 별자리이야기 터널

649번을 타고 상인동화아이워시아파트앞 정류장에서

706번 환승, 상인장미아파트앞주차장에서 하차.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무인주차장 옆을 지나 앞산터널 육교[현수교]를 건넜다.
2004년 방화로 소실되어 대웅전과 산신각은 2008년 신축하였다 한다.
임휴사와 관련된 블로거의 글을 보면 2013년까진 오백나한전이다가 아마 2014년부터 십육나한전으로 바뀐것 같다.
달비골관리사무소 아래 단풍잎이  저무는 햇살에   농염하게 타오른다.

임휴사를 나와 달비골관리사무소 건너에서부터 앞산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상인배수장에서 앞산순환도로 쪽으로 내려섰다.

멋진 노을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대덕식당 부근까지 걸어 가기로 했다.  

 

감국
앞산승마장 부근에 철없는 철쭉이 피었다.
문득 뒤돌아보니 도시의 하늘에 어둠이 스며들고 있다.
어두워져서 밝기를 조절해 보았다. 눈과 카메라는 다르다.
여기 개나리도 철이 없구나
우방랜드

대덕식당 조금 못미쳐 지하도 [별자리 이야기] 로 내려간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Marie Jean-Baptiste Roger de Saint-Exupery, 1900~1944)의

어린왕자는 아직도 내게 있어 설레임이자 그리움이다. 

 

내 별자리를 찾아보고 한 컷.

별자리 이야기 터널을 나오면 오른쪽에 분수대 조명이 화려하다.

 

분수대 뒤로 왼쪽으로 비파산 앞산전망대, 그 옆으로는 케이블카 승강장 불빛이다.
밤이 깊어간다

 

410번 버스를 타고 대구교육대 정류장에서 649번 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