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오전 내내 산행 나설 마음이 나주지 않아 망설이다가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 쫓기듯 집을 나섰다.
시간이 어중간하여 멀리 갈수는 없어서 신천 둔치로 내려가서 가창2번을 탔다.
용계교 쪽에서 데크를 오른 직후에도 흥이 나지 않아
그래도 나섰으니 사방산 분기점까지만 갔다가 내려설까 갈등하였다.
2019년 보았던 꽃들이 그자리에 그대로 있어 반가웠다.
미역취도 그자리에 있었다.
어쩐일인지 나서기 싫은 산행이서였을까?
컨디션도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하산한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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