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徒步 ·旅行 ·日常

2020년 10월 27일 주산지

마음이 다잡히지 않아 무작정 나섰다가 주산지를 들렀다.

가는 길에 고속도로가 포장공사로 인해 정체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1시간쯤이나 늦은 오후 1시가 되어서야 도착했다.

고픈 배를 초코바 두 개로 달랬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갓길에 주차를 할만큼 단풍 구경온 사람들이 많다.

운 좋게 차가 빠지는 타이밍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산지 올라가는 입구엔 단풍이 아직 조금 덜 들었다.

 

초입에 서있는 웅장한 나무 한 그루. 
이 바위를 볼때마다 드는 느낌. 골목을 돌때마다 마주치는 코흘리개 누구처럼 반가운 그 무엇 또는, 그리움.....
누리장나무 열매